양과장입니다 벌써 한주가 지나 주말이 됬네요
저번주는 미세먼지가 괴롭히고 이번주는 한파때문에 괴롭네요
아침일찍부터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화성에 고객분회사로 방문해서 3.5톤윙바디 차량을 봤습니다
잠깐 인사나누고 차량을 살펴보는데 정말 집중이 안될정도로 춥더군요
17년식 완전 새차나 다름없는 차량이기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체크하여 바로 고객분 사무실로 도망치듯 들어갓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위탁으로 결정하신 고객님
다음으로는 저번에 매입해온 라이노5톤덤프 구입으로
수원에서 딜러분이 방문하시기로 하셨는데요
바로 거래처로 달려갔습니다
도색이 깔끔하게 되서 출고하는 찰나...
이런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기름도 얼고..
배터리도 말썽이고 저도 강추위에 덩달아 얼고..ㅠㅠ
결국 배터리 큰돈주고 새것으로 교체..
엔진룸을 열서서 열료휠터 녹여주는 작업까지
공업사 사장님께서 더 고생하셨지만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발이 꽁꽁얼어버렸답니다
그렇게 수원 딜러분이 오시고 다행이도 시동작동!
그런데 갑자기 안산으로 16톤분뇨차 구입ㄸ문에 고객님이 연락도 없이 방문하셨다길래 화성에서 안산으로 신속하게 달려갔습니다
전라도에서 차량을 보려고 오셨다는데..
하필..가장추운 오늘 오시다니
결국 시동도 못걸어 보시고 가셨어요
며칠뒤 날따뜻해지면 재방문하시기로 하구요~
그리고 다시 화성 공업사로 갔는데요
5톤덤프를 저희 상사 차고지에 갖다 놓으려고요
근데 하루종일 시동때문에 시름하다 어렵게 해놨드니
이번엔 차량이 문제네요.. 오늘 하루 정말 왜이럴까요 ㅋㅋ
결국 가까운 공업사로 입고시켜놓고 금요일인데도
즐기고 싶지않을정도로 오늘 되는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결국 이렇게 집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찬바람에 얼굴이며 발이며 얼었었는데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니 정말 몸에 힘이 쫙빠지더군요..
저도 모르게 역시 집이 최고야 라는말이 나옵니다ㅎㅎㅎ
빨리 따뜻한 봄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양과장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예천 가재봉송어회 먹고왔어요 (0) | 2018.02.14 |
---|---|
킹크랩 먹으러 소래종합어시장 다녀왔어요 (0) | 2018.02.05 |
2.5톤카고 저상 판매후기 입니다 (0) | 2018.01.23 |
비내리는밤엔 역시 분위기있게~ (0) | 2018.01.23 |
스타렉스11인승 상담후기 (0) | 2018.01.22 |